더위가 계속된 오늘, 멀리 진천에 있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연수받고 있는 분들이 찾아왔습니다.
마스크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2개씩 만드는 시간이 4시간을 꽉 채워 마무리 되었습니다.
겉감, 안감 맞추고 공구르기, 박음질로 바느질하고 뒤집고 시침핀 꽂고~~
아이들에게 완성도 높은 마스크를 선물하기 위해 집중하시는 모습 가운데
여기 저기서 윽~악~헉~흑~엉?~아이고~등 탄식이 흘러 나옵니다.
함께 웃고 도와주고 청소까지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잔잔한 미소가 흘렀습니다.
활동이 망원1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되다보니 저렴하고 맛도 좋아 유명한 망원시장 고로케를 함께 나눠먹는 즐거움은 덤이었어요.
올 여름에 두 번이나 서울로 올라와 주신 국가인재개발원 연수생 여러분~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