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치료 어린이의 친구, 양말인형만들기 자원봉사활동 4차]
새로운 양말인형친구가 탄생했어요~^^
오늘 마포구청 시청각실에 모여 화상으로 힘든 아이들을 위해
수면양말로 인형을 만들었답니다.
바느질을 해 본 경험이 없는 아이들인지라,
실 매듭짓는 법, 박음질과 공구르기, 홈질, 단추달기 등
어느것 하나 만만치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쁜 인형을 만들고 싶은 마음은 누구못지 않아 보였습니다.
"선생님! 목이 덜렁거려요~~!!"
"선생님! 공구르기 좀 알려주세요~!!"
"선생님!! 선생님!!"
아이들의 질문이 넘쳐나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엉망진창으로 인형을 만든 아이들도 간혹 있었지만,
3시간이 넘는 시간을 열중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노라니 그저 귀엽더라구요.
만든 아이들의 성격과 성향이 다양한 만큼 완성된 인형의 얼굴과 표정
역시 각양각색인 것도 또 다른 재미네요.
앞으로 또 어떤 표정의 인형친구들이 탄생될지 기대됩니다~^^
<본 활동은 마포구 자원봉사센터 지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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