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나눔세상휴먼플러스 경주지부 이야기입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GV봉사동아리 신입생과 2,3,4학년 40명이
일요일에도 모인 이유는 바로 자원봉사 교육과 수도권매립지 나무이름표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서울역에 일찍 도착하여 차 한 잔을 마시며 교육활동을 재차 점검하는 시간도 좋아요.^^
자원봉사의 의미, 역사,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 등 전반적인 기초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신입생 교육이라 자원봉사활동 교육에 임하는 자세가 진지합니다.^^
스파트폰으로 나무 혹은 관련된 사진이나 그림을 찾아서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고
유성매직으로 색깔을 칠하고 나무의 이름을 써주니 이렇게 예쁜 나무이름표가 만들어졌습니다.
나무 이름표는 캠퍼스 학우들 함께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는 기획력으로 연결이 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GV봉사단이 경주에서 의미있는 많은 역할을 해내리라 생각합니다. 나눔세상도 힘껏 돕겠습니다.o(^-^)o
봉사를 하고 싶은 사람은 정작 봉사할 곳을 찾지 못하는 경우와
봉사자가 필요한 단체나 모임은 봉사자를 찾지 못해 애태우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는데
우리 사회의 연결의 힘이 약한 문제, 연결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적어서 발생하지 않나 고민이 됩니다.
교육을 마친 후 5개월 만에 (사)나눔세상휴먼플러스 반병흠지부장님과 회원분들,
반갑고 고마운 분들과 식사도 하고 차도 한 잔 마시며
아동과 청소년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서로가 위치한 역할 속에서 고민을 나눴는데요.
역시 사람이 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드림청소년지원네트워크 이승우대표님, 나눔세상휴먼플러스 반병흠영남지부장님,
푸르른아동센터 송경호센터장님, 성균관중국어학원 김근자원장님, 경주시청 이윤희선생님께 또 배우는 하루였습니다.고맙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떠나오는 경주에는 봄비가 잔잔히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