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족봉사단은 오늘 주렁주렁 열린 방울토마토와 우수수수 땅 속에서 나오는 감자를 수확했답니다.
KIA가족봉사단 특유의 속도전은 오늘도 어김없이 발휘되었네요.
아빠 따라 열심이던 아이들의 귀여운 빠알간 볼이 아직도 생각나요.
오늘 수확물은 그동안 소중한 인연을 맺어 온 사회복지시설들에 전달할 계획인데요.
직접 손편지를 써서 상자에 넣었답니다.
어찌나 진지하게 임해주시던지 새삼 감동이..
나눔세상은 봉사활동 시작에 앞서 자원봉사 및 오늘 활동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는데요.
오늘 주제에 맞게 사회복지시설 현황과 장애체험(시각장애 공감하기)를 진행했답니다.
교육을 준비하며 저희도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많았는데요.
특히 시각장애인분들을 도와주는 방법을 이야기할 때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이던 가족들의 모습이 기억나요.
이후 오늘 체험이 떠오를 때마다 시각장애인의 입장에서 주위를 한번씩 살펴봤으면 해요.
어떤 불편함이 있을까. 무얼 더 개선하면 좋을까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죠?
더운 날씨에 마무리까지, 스텝들의 일까지 솔선수범 도와주신 KIA가족봉사단, 특히 아버님들 감사합니다.
활동을 할 때마다 봉사단에게 힘을 얻어요~!!
오랜만에 비가 옵니다. 시원한 주말 보내세요~
* 사무실로 복귀하는 길에 받은 어느 가족의 메시지.
'정말 즐겁고 보람있는 하루였습니다.'
저희두요!!^^
나눔세상은 반가운 전화와 문자들을 받고 있답니다.
지난 토요일, #기아차가족봉사단 과 함께 수확한 토마토와 감자가 제대로 도착하고 있나봐요. 참! 다행입니다~^^
혜성원은 오후 간식으로 나눠드셨다고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괴산군 자원봉사센터 한과장님은 페북에 글까지 남겨주셨네요. 고맙습니다.
너무 많은 곳에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그 인연에 감사합니다.^^
기아차가족봉사단도 무척 좋아할 것 같아요.
이게 나눔의 행복인가봐요~